[edaily 김윤경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은 나이키스포츠코리아의 IT 아웃소싱 사업자로 선정, 최근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 수행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7월까지 진행되며 대우정보는 나이키의 물류공장 전산 장비, 응용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등 물류 시스템 전반을 비롯해 고객 대응을 위한 헬프 데스크 전산 시스템 운영 업무를 수행한다.
대우정보는 헬프 데스크 전산 운영 시스템에 자사의 아웃소싱 프레임워크를 적용하고, 전산 운영에 대한 서비스 수준 및 서비스 업무는 선진 수준의 서비스수준협약(SLA) 및 서비스업무기술서(SOW)를 수행 기준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우정보는 지난 해말 ITO사업담당을 두고 IT 아웃소싱 프레임워크, 방법론, 솔루션, 수행 및 감독 프로세스, 전문 영업 등을 위한 20여명의 인력을 전략적으로 배치한 바 있다.
대우정보는 현재 대우 계열사 및 KTF 등 30여 회사에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