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CEO 사임

  • 등록 2003-01-24 오전 10:40:08

    수정 2003-01-24 오전 10:40:08

[edaily 김윤경기자] 커뮤니케이션칩 업체 브로드컴은 헨리 니콜라스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로드컴은 그러나 니콜라스가 헨리 사무엘리와 더불어 공동 창업자로서 회장직은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G코웬의 애널리스트 마크 그로스만은 "그는 브로드컴의 핵심인물이며, 따라서 사임 소식은 급작스럽다"고 언급했다. 브로드컴은 최근 수요감소에 따라 부진을 면치 못했으며 지난해 4분기 17억6000만달러, 주당 6.40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보다 훨씬 부정적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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