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해태제과는 프리미엄 새우 스낵 ‘The 빠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 해태제과가 선보인 프리미엄 새우 스낵 ‘The 빠새’.(사진=해태제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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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은 기존 빠새의 새우 맛과 풍미는 더 진해지고, 바삭한 식감은 더 살린 고급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우 함량을 20% 이상 늘린 덕분에 새우 특유의 감칠맛이 더 진해진 것이 특징이다. 반죽단계에 속살이 가득 찬 생새우를 그대로 갈아 넣어 과자 표면에 붉은 새우 살이 보일 정도로, 한 봉지에 생새우 4마리를 통째로 넣은 셈이다.
스낵 두께를 0.2㎜ 가량 두껍게 만든 것도 강점이다. 바삭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천 번에 걸친 테스트 끝에 찾은 최적의 두께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덕분에 입으로는 진한 새우 향과 감칠 맛을 느끼는 동시에 귀로는 ‘빠삭’하는 경쾌한 소리까지 즐길 수 있다. 2.4㎝의 두께는 여전히 해물 스낵 중 가장 얇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특유의 바삭함과 맛으로 탄탄한 팬층을 만든 기존 제품 ‘빠새’의 강점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새우 풍미와 한층 바삭한 식감을 갖춘 만큼 더 강력한 경쟁력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