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피라맥스’의 임상 3상 결과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신풍제약(019170)이 장 초반 강세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8.41% 오른 2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우(019175)는 전 거래일보다 27.15% 오른 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신풍제약은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풍제약이 급등한 배경에는 피라맥스가 임상 3상을 마쳤고, 늦어도 내달 안으로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앞서 신풍제약은 식약처로부터 피라맥스 글로벌 임상 3상의 임상시험계획서 변경을 승인받은 바 있다. 변경된 임상시험계획서에는 조기 회복률, 증상 및 바이러스 재발 억제율 등 이차 유효성 평가변수들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