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로봇 개발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삼성전자(005930)의 추가 지분 매수에 장초반 강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거래일 대비 13.77%(1만1900원) 오른 9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0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난 15일 자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보통주 91만3936주를 주당 3만400원에 장외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거래 상대방은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인 오준호 최고기술경영자(CTO) 등 6명이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율은 10.22%(194만200주)에서 14.99%(285만4136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