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신사점,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 작가와 두번째 미니 갤러리 오픈

현대미술 작가 지희킴 전시 이어 두 번째
포포·아기초 등 아방 작가 최신작 선봬
  • 등록 2023-02-27 오전 9:17:01

    수정 2023-02-27 오전 9:17:01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 작가. 유니클로 제공.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소비자에게 일상에서 경험하는 예술의 즐거운 영감을 선사하고자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 작가와 함께 유니클로 신사점에서 미니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클로 신사점이 지난해 12월 현대미술 작가 지희킴과의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미니 갤러리다. 소신을 가지고 일상을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을 둘러싼 풍경을 관찰해 작품으로 표현해 온 아방 작가의 최신작을 선보인다.

본 갤러리에서는 일상의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작가의 유쾌한 시선으로 세상을 묘사한 작품인 <방>, <포포>, <아기초>가 전시되며, <천국일까>, <세자매의 소풍> 등 아방 작가의 기존 대표작 또한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유니클로는 모두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한다는 라이프웨어 가치를 실천하고자 매장에서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가들과 함께 미니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유니클로 신사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지희킴 작가의 미니 갤러리는 유니클로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계속해서 만나 볼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소소하면서도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매장에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장 내 미니 갤러리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준비했다”며 “유니클로는 옷뿐만 아니라 예술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일상의 긍정적인 순간들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 작가의 유니클로 신사점 미니 갤러리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유니클로 신사점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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