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시부진·실적암울…증권사, 줄줄이 52주 신저가

  • 등록 2022-07-14 오전 9:13:24

    수정 2022-07-14 오전 9:13:24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국내 증시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증권주 역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현재 키움증권(039490)은 전 거래일 대비 1.48% 내린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7만29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증권(016360)(-1.55%), 메리츠증권(008560)(-1.25%) 등도 일제히 내림세다. 이들 종목도 장 초반 모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증권사 주가는 거래대금 감소, 코스피·코스닥 지수 부진,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계속해서 약세를 지속 중이다. 2분기 실적 역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증권주가 52주 신저가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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