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니, 예술-위스키 조화 '25년 레어 매리지' 선봬

  • 등록 2021-12-20 오전 9:29:15

    수정 2021-12-20 오전 9:30:2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정통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가 ‘발베니 25년 레어 매리지’(The Balvenie 25 Years Old Rare Marriage)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신제품 ‘발베니 25년 레어 매리지’.(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스페이사이드 발베니 증류소에 영구 보관될 ‘레어 매리지’는 처음에는 단순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향의 노트를 드러내며 위스키 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60여년에 걸쳐 발베니 만의 독보적인 맛을 디자인하고 싱글몰트의 블렌딩 기술을 구축하는데 헌신한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C. 스튜어트(David C. Stewart MBE)에게 바치는 헌사와 같은 제품이다.

발베니 25년 레어 매리지는 예술과 위스키의 조화를 콘셉트로 한다. 마스터가 엄선한 아메리칸 오크통과 유러피안 오크통의 위스키 원액을 매링해 깊이 있는 맛과 향의 위스키로 탄생시켰다. 캠페인 비주얼은 유명한 페이퍼 퀼링(Paper Quiling) 아티스트 율리아 브로드스카야(Yulia Brodskaya) 작품이다. 작가는 종이 리본으로 위스키 보틀을 겹겹이 쌓는 퀼링 기법으로 레이어드 된 위스키의 풍미를 표현했다.

몰트 마스터 스튜어트는 “맛의 깊이를 간직한 발베니의 레어 매리지는 개성이 강한 위스키 원액의 매링을 통해 발베니만의 다채로움 보여주도록 디자인했다”면서 “오랜 시간의 기다림으로 숙성된 이 특별한 위스키에는 개성 뚜렷한 캐릭터와 경험이 녹아 들어 발베니 싱글 몰트만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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