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샐러드를 식사 대용으로 즐기는 문화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발표한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샐러드, 간편과일, 새싹채소 등을 포함한 신선편의식품의 출하 규모는 2016년 1100억원에서 2017년 1630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고, 2018년에는 19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 지난해에는 2000억원을 크게 돌파했으며, 올해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피 프레시의 대표 메뉴는 청미채를 핵심 재료로 참치, 연어, 아보카도, 육류, 리코타 치즈 등을 곁들인 샐러드 15종이다. 야채와 육류, 곡물 등을 채워 푸짐하게 먹는 하와이식 샐러드 포케, 구운 고기나 생선에 샐러드를 곁들여 먹는 플레이트, 그릇에 온갖 재료를 섞어 먹는 볼 샐러드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귀리, 퀴노아, 콩 등 다양한 슈퍼푸드가 토핑으로 함께 제공돼 영양이 더욱 풍부하다. 이 밖에도 신선한 착즙주스, 스무디 등 각종 음료를 비롯해 각각 버섯과 토마토로 만든 트러플 머쉬룸 스프와 베지 토마토 스프 등도 즐길 수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샐러드가 사이드 메뉴를 넘어 식사 대용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적극적인 오프라인 매장 출점과 온라인 경로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재료로 만든 신선한 샐러드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