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의료, 금융 등 높은 보안수준이 요구되는 분야에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우수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를 발굴하기 위한 클라우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시행계획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 구축’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개발’ 등 두 가지로 나뉘어 실시된다.
송정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에 클라우드가 도입되고, 우수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사례 발굴을 통해 클라우드 이용자의 보안 우려 해소 및 서비스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