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엠게임(058630)이 강세다. 중국 유런테크와 공동 개발한 웹게임 ‘열혈강호전’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10분 엠게임은 전 거래일 대비 2.72% 오른 5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말 엠게임은 지난 1월과 2월 열혈강호전의 월 매출이 40억~50억원 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추세를 이어간다면 열혈강호전의 연 매출은 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열혈강호전의 2월 매출은 1월 매출을 넘어서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열혈강호전을 즐기는 이용자 숫자도 증가하고 있다. 엠게임에 따르면 열혈강호전의 서버 숫자는 1월 말 약 1100대에서 지난달 24일 1319대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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