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맹주인 삼성,LG 세계 TV시장 미래도 주도한다

UHD TV, OLED TV 올해 기점으로 내년 급성장 주도
  • 등록 2013-07-26 오전 9:54:55

    수정 2013-07-26 오전 9:54:55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는 세계 TV시장 1,2위 업체답게 세계 TV시장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꿈의 TV라 불리는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TV와 울트라HD TV 등 차세대 TV 분야에서도 삼성과 LG는 한치 양보 없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사는 OLED TV와 UHD TV가 아직은 시장이 초기 단계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부터는 급격하게 시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과 LG의 미래 TV 시장 선점 전략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LG전자가 OLED TV에 있어 곡면형과 평면형 모두를 내놓은 반면 삼성전자는 곡면형 OLED TV만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는 점이다. 아직은 100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격대여서 시장 수요가 크지 않지만, 향후 중소형 제품으로 확대되고 가격이 점차 내려갈 전망이어서 시장전망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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