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열린 ‘제21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 캠페인과 ‘80초 간의 세계일주’ 광고로 각각 인터넷 및 옥외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 광고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광활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명소들을 간직한 캐나다로 여행하고픈 모습을 표현해 흥미를 끌었다.
‘80초 간의 세계일주’ 광고는 서울역 공항철도 역사 내에 설치된 옥외광고다. 공항철도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80초가 소요된다는 점에 착안해 에스컬레이터 양쪽에 대한항공 전세계 취항도시의 랜드마크를 윈도우 페인팅 기법을 사용하여 래핑해 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즐거움을 특색 있게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제20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한국편 광고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와 일본편 광고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로 TV와 잡지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21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인터넷 및 옥외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조현민(오른쪽 두번째)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와 김영수(왼쪽 두번째)ABC 협회 부회장, 황보현(왼쪽 첫번째)HS AD 상무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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