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000210)은 내달 입주가 시작되는 ‘e편한세상 광교’의 부속 4개동을 고성능 에너지 저감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냉난방 에너지 자립형 건축물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주민공동시설 2곳과 주민운동시설, 관리사무소 등 총 연면적 5935㎡의 규모의 부속동은 각각 개별적으로 냉난방 에너지 자립형으로 운영된다. 여름에는 평균 섭씨 26도, 겨울에는 23도 등 에너지관리공단 기준 실내적정온도(여름 26~28도, 겨울 18~20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이인홍 대림산업 건축기술담당 상무는 “2008년부터 에너지 절감형 공동주택을 공급해왔고 마침내 냉난방에너지 자립 기술을 상용화했다”며 “향후 더욱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저에너지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 분야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