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내년 1월1일부터 6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28개시를 비롯, 추가로 지역 거점 13개시의 무선데이터 이용 집중 지역에서 LTE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하는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 등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수도권 14개시와 천안, 창원, 전주, 제주 등 지역 7개 도시다. 지역 거점 13개시(용인, 남양주, 포항, 경주, 순천, 청주, 춘천, 원주 등)에도 무선 데이터 이용이 집중되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LTE망을 조기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12월 말까지 LTE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일부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연장 시행한다.
내년 3월까지 LTE 스마트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은 ▲데이터 50% 추가 제공 ▲`LTE62` 요금제 이상 LTE 안심옵션 무료 제공 ▲영상통화 요율 인하 등의 혜택을 내년 3월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가입 고객도 혜택이 내년 3월까지 자동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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