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젠타'는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은 DPP-4 억제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 95%가 대사작용을 거치지 않고 담즙과 장을 통해 배설돼 모든 성인 환자에게 용량 조절없이 단일 용량으로 처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합의된 전략적 제휴에 따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 유한양행은 각 사가 보유한 마케팅과 영업력의 강점을 기반으로 트라젠타의 국내 영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은 "당뇨 치료제 시장의 이정표를 제시할 트라젠타의 출시를 맞아 유한의 우수한 역량과 파트너사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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