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결과 당초 목표치를 넘어선 67%로, 1만4000여개 중소기업체에 총 6700억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연초 계획 수립시 신성장동력업종, 미래기술중소기업, 지식기반서비스산업 등을 집중 선택해 전체 육성자금 1조원 중 185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이는 연간 계획과 비교해 평균 90% 이상의 융자 지원으로 이어졌다. 또 일자리창출 우수인증기업 특별지원 결과 연초 목표대비 110%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특별경영안정자금을 별도로 마련, 유사시에 사용하도록 하는 육성 기금으로 275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하반기 서민경제 안정 도모를 위한 시중은행협력자금으로 1725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하반기에는 대출기관도 종전 14개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부산은행을 포함, 총 16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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