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감독당국 및 손보업계에 따르면, 그린손보는 지난달 31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후순위 채무 조기상환안을 의결했으며, 금융감독당국에 승인 신청을 냈다.
그린손보가 상환예정인 후순위채무 규모는 총 100억원이며, 대우자동차판매(주)에 갚을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조기상환 승인건에 대해 검토를 마쳤으며, 이르면 오늘 중으로 승인이 날 것"이라며 "후순위채무의 조기상환은 상환 후 지급여력비율 150% 이상을 유지해야 승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린손보가 100억원을 조기상환하게 되면 지금여력비율은 7월말 기준 214%에서 211%로 약 3%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