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독창적인 터치 기술을 적용한 초슬림 `터치 라이팅(Lighting)폰(LG-KF510)`을 오는 11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8`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면 하단의 메뉴 선택, 통화 버튼 등의 부분을 발광다이오드(LED) 터치 패드로 구현해 사용편의성과 뛰어난 디자인을 추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초콜릿폰과 같이 기존 터치패드가 단순한 버튼의 역할을 한데 비해 LED 터치패드는 사용자의 터치에 따라 시시각각 다양한 패턴으로 변하는 인터액티브 터치 라이팅(Interactive Touch Lighting) 기술을 적용했다.
또 자동 발광 조절(ALC, Auto Luminance Control) 기능을 탑재, 전면 LCD화면은 물론 LED터치패드와 후면의 숫자 키패드 조명 밝기가 주위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돼 배터리 소모량을 기존 제품들보다 최대 29%까지 절약할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본부장은 "이번 LED 터치 라이팅폰은 터치 기술을 통해 휴대폰의 다양한 기능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제품 디자인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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