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이달 29일부터 주 4회 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 149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되는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출발편은 오후 6시40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11시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고, 복편은 오전 12시20분 코타키나발루를 출발, 오전 6시30분 인천에 도착한다.
또 태국 파타야로는 오는 31일부터 주 3회 정기 항공노선을 개설한다. 149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되는 인천~파타야 노선의 출발편은 오후 8시5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0시5분 파타야에 도착하고, 복편은 오전 1시 20분 파타야를 출발, 오전 8시35분 인천에 도착한다.
남지나해의 아름다운 해변 이외에도 해발 4095m의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산과 27홀의 넓은 골프장, 1년 내내 쾌적한 온도가 지속되는 천혜의 기후 조건으로 세계 부호들과 유럽인 등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즐겨 찾는다.
한편, 대한항공은 동계 스케줄 개편을 통해 오는 11월중 네팔 카트만두에 정기노선을 개설하고 기존 푸껫, 발리, 싱가포르, 호놀룰루, 파리, 블라디보스톡 등의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또 그 동안 운휴 중이던 인천~크라이스트처치 노선을 재개하며, 호주 멜버른에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