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신규 휴대폰사업 진출 성공..`매수`-동부

  • 등록 2006-02-10 오전 10:12:45

    수정 2006-02-10 오전 10:12:45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동부증권은 10일 신성델타테크(065350)에 대해 "신규사업인 휴대폰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며 목표주가 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신성델타테크(065350)

신성델타테크의 4분기 실적은 단말기사업부의 실적 호전 등으로 우리 예상치를 충족시켜준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 매출액은 LG전자향 단말기 윈도 및 외부윈도 판매량 호조 등으로 1.8%QoQ, 12.6%YoY 증가한 229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우리 예상치 256억원을 소폭 하회 하였으며, 세탁기 및 에어컨부품 사업부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소폭 미흡한 것에 기인한다.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좋은 휴대폰사업부 실적 호전 등으로 6.4%YoY 증가한 7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성과급지급 및 공장이전비용 등과 같은 일회성비용 7억원이 발생하여 올해 1분기 매출액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가전사업부 실적 호전과 휴대폰 윈도 수요 증가, 신규사업부인 TFT-LCD 부품사업 진출 등으로 26.5%QoQ, 14.2%YoY 증가한 290억원,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휴대폰사업부의 성장 등으로 151.7%QoQ, 27.1%YoY 증가한 18억원일 것으로 예상된다.

06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몰드프레임을 중심으로 한 TFT-LCD부품산업에서의 성공적 도약으로 각각 35.4%YoY, 112.8%YoY 증가한 1,283억원, 9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목표주가 ‘만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만원’은 06E 및 07E EPS대비 각각 12.4X, 6.0X이며, 현 주가대비 42.0%의 상승여력이 있다.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LG필립스LCD에 몰드프레임 및 도광판을 납품하고 있는 신성델타테크는 1Q06부터 신규 가동하는 LG필립스LCD 7세대라인에 몰드프레임을 중심으로 한 TFT-LCD부품들을 직접 납품하여 높은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안정적 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가전부품산업에서 벗어나 신규사업인 휴대폰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높은 성장을 시현하고 있고, 셋째, 기존 사업부인 세탁기부품/에어컨부품/자동차부품 등에서 성장의 안정판을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이다. (이정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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