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 NHN에 트래픽관리 솔루션 공급

  • 등록 2003-07-07 오전 10:27:25

    수정 2003-07-07 오전 10:27:25

[edaily 권소현기자] 니트젠테크(23430)놀러지스의 엔피아 사업부문이 NHN에 인터넷 트래픽 관리 솔루션인 `IPMaster`를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IPMaster`는 인터넷 사용자 접속시 트래픽이 한쪽으로 몰리는 과부하 현상으로 서버가 다운되거나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고를 방지해주는 인터넷 트래픽 관리 솔루션이다. 따라서 NHN은 일일 650여만명의 사용자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엔피아는 국내 주요 11개 증권사와 인터넷 트래픽이 폭주하는 벅스뮤직, iMBC에 이어 NHN에까지 `IPMaster`를 공급, 대형 인터넷 서비스 업체로부터 제품의 공신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엔피아 윤기주 사장은 "최근 인터넷 사용자의 증가와 멀티미디어 컨텐츠 등의 데이터량 증가로 인해 폭증하는 트래픽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NHN 공급을 계기로 각종 컨텐츠 전송이나 사이버 트레이딩, 인터넷 뱅킹, 대학 온라인 수강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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