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앞으로 실업계 고등학생도 대학생과 함께 창업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또 창업경영대회 포상금도 2000만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학생창업동아리 신규발굴지원 ▲전국 대(고등)학생 창업경연대외 개최 ▲교수 및 연구원의 창업경연대회 개최 ▲대학내 창업행사 지원 ▲창업강좌기관 지원 등 5개사업을 추진하며 지원방식도 양적지원방식에서 질적지원으로 전환, 실제 우수한 아이템들을 창업에 성공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 10월 중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창업경연대회에는 청소년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실업계 고등학생도 대학생과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했고 수상자의 포상금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실제 창업을 위한 시드머니(seed-money)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창업시 중기청이 10억원까지 지원하는 중소벤처창업자금을 신용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실제 창업이 가능토록 했으며 대회개최장에는 기존 벤처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 상호 기술적인 제휴와 투자유치도 가능케 했다.
대학내 창업분위기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부터 창업관련 행사(BIZ-축제)를 개최하는 대학에 대하여 300만원내에서 행사비를 지원하고 창업동아리 활동경비, 아이템개발경비 등을 전년도보다 25%, 20%씩 각각 상향조정하여 500∼700만원, 300∼50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