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국통신프리텔은 29일 오전 10시 서초구 우면동 소재 한국통신 연구개발본부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매출 2조 7800억원, 영업이익 2500억원, 당기순익 1160억원 등 재무제표를 최종 승인했다.
한통프리텔은 임기만료된 홍원표, 이민희 이사를 재선임했으며, 이용경 사장에게는 지난해 경영계약 내용에 따라 1만8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이용경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1160억원의 당기순익을 달성하여 흑자 원년의 틀을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한통엠닷컴과의 합병을 성공리에 완료하여 가입자 950만명, 마켓쉐어 35%, 매출액 5조원, 당기순익 3500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세계 10위권의 초우량 이동통신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