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디에스팜은 9일 아시아 6개국과 연내 수출계약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 지역 소재 대형 헬스케어 유통회사들과 의약품 공급계약을 진행중으로, 올해말까지 총 6개 국가와 텀싯(term sheet) 등의 계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티디에스팜 관계자는 “각 국가의 의약품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등록 완료 시점인 2025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국 보건당국의 허가가 완료돼 제품이 본격적으로 시판되기 시작하면, 5년 내 약 280억 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 대상 주요 제품은 케토프로펜, 플루비프로펜, 디클로페낙, 펠비낙 등 소염진통제 성분의 파스와 리도카인 성분의 전문의약품이다. 특히 리도케어는 2025년부터 인도네시아 대형 헬스케어 유통회사를 통해 수출될 예정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파이낸스스코프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기사는 파이낸스스코프(http://www.finance-scope.com)가 제공한 것으로 저작권은 파이낸스스코프에 있습니다.
본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하며 이데일리의 논조 및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파이낸스스코프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