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롬넷 페이버스, 120여 개 동남아 간편결제 제공

위챗페이, 알리페이, 쇼피페이, 알리페이플러스 등
  • 등록 2024-05-29 오전 9:00:25

    수정 2024-05-29 오전 9:00:25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롬넷은 국내 역직구 및 K-관광 서비스 사업자를 위해 동남아시아 120여 개 간편결제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롬넷은 국내 역직구 및 K-관광 서비스 사업자를 위해 동남아시아 120여 개 간편결제를 지원한다. (사진=이롬넷)
현재 페이버스는 글로벌 간편결제, 글로벌 신용카드, 해외 송금 등 해외 결제의 모든 수단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 결제 기반을 다져온 페이버스는 올해 초 국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페이버스’를 정식 오픈하며 역직구 사업자의 해외 진출을 돕는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페이버스는 페이팔(PayPal), 위챗페이(WeChat Pay), 알리페이(Alipay)를 기본으로 알리페이플러스(Alipay+), 쇼피페이(Shopee Pay) 등 동남아시아에 특화된 간편결제를 120여 개, 국내 최다 제공하는 것이 타사와 차별화된 점이다. 이에 동남아 진출을 원하는 역직구 사업자는 페이버스와 연동만 하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각국의 메인이 되는 간편결제를 현지인들에게 한 번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에는 K뷰티, K콘텐츠 등 K플랫폼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는 동남아 MZ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데, 교통, 숙박, 문화체험 등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들도 페이버스와의 연동을 통해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결제를 제공할 수 있다.

페이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사업자가 서비스하는 현지통화(로컬통화)로 결제, 가맹점이 원하는 통화로 정산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사업자용 전용 관리사이트(백오피스)를 제공해 거래 및 정산 내역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해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특화된 전문 운영팀이 있어 혹시 모를 문제 발생 시 빠르고 신속한 대응으로 안정성을 보장한다. 결제 페이지가 없는 사업자를 위해 ‘페이버스 통합 결제 창’도 제공해 온라인으로 전세계 결제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다.

김동재 페이버스 성장전략그룹 그룹장은 “전세계 역직구 커머스와 국내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페이버스가 국내 사업자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며 “현재 가입비/연회비 무료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니 페이버스를 부담 없이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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