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금천경찰서가 추석을 앞두고 범죄 예방을 위해 금천 자율방범대·반려견 순찰대와 합동 둘레길 야간 순찰을 진행한다.
| 금천경찰서가 범죄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금천 자율방범대·반려견 순찰대와 합동 둘레길 야간 순찰을 진행하는 등 추석 특별 치안 활동을 전개(사진=서울 금천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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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추석 특별 치안활동은 지난 18일부터 연휴 기간 마지막 날인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최근 잇따르는 이상 동기 범죄로 시민들의 두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주민이 경찰관과 함께 직접 관내를 순찰하며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체감 안전도를 상승시키려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모여 범죄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봉사하는 단체로 금천구 자율방범대원은 총 13개동, 233명으로 구성됐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의 일상적 산챌 활동에 범죄 예방 활동을 접목해 산책 중 범죄나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는 사업으로 금천구에는 10월경 출범하는 3기를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금천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둘레길 야간 합동 순찰을 통해 관내 지역 사회 치안을 강화시키고 순찰 구역 외에도 방범시설물이 필요한 위치 등 주민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는 활동을 진행하여 주민 친화적인 공동체 치안으로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