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모의 정동팔레트' 내달 20일 올해 첫 공연…하윤주 출연

국립정동극장 2023 브런치 콘서트
  • 등록 2023-03-30 오전 8:55:39

    수정 2023-03-30 오전 8:55:39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2023 브런치 콘서트 ‘양준모의 정동팔레트’를 오는 2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개최한다.

국립정동극장 ‘양준모의 정동팔레트’ 포스터. (사진=국립정동극장)
지난해까지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던 이번 공연은 올해 타이틀을 변경하고 오페라, 가곡 위주에서 성악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아티스트의 다채로운 장르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배우이자 테너인 양준모가 호스트로 나서는 ‘양준모의 정동팔레트’ 첫 번째 시간은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여유를 전하는 느린 호흡의 노래 정가(正歌)를 통해 아정하고 따뜻한 선율로 우리 음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하윤주는 우리 전통 성악인 정가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가객이다. 음악극 ‘적로’로 이름을 알리며 KBS 국악대상 가악상,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달과 함께한 ‘팔도유람’, 배삼식 극작가의 작사로 이뤄진 ‘추선’, 나태주 시인과 협업한 ‘황홀극치’ 등의 음반을 통해 쉽고 편안하게 정가의 멜로디를 전파해왔다. KBS ‘열린음악회’ ‘6시 내고향’ 등 매체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시조 ‘나비야 청산가자’, 민요 ‘구아리랑’의 전통 음악 레퍼토리와 영화 ‘해어화’ OST ‘사랑 거즛말이’ 등 창작 국악 곡을 들려준다. 양준모와 함께 ‘알라딘’ OST 중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오은혜, 생황 연주자 안형모가 함께 출연한다.

‘양준모의 정동팔레트’의 자세한 정보는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정동극장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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