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2포인트(0.26%) 오른 832.9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94억원을 담으며 2거래일 연속 사자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6억원, 10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특히 기관 중 금융투자와 사모펀드가 각각 47억원, 41억원을 매도 중이다.
간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3만2832.54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2% 내린 4140.0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0% 떨어진 1만2644.46을 기록했다.
통신서비스와 디지털콘텐츠, 통신방송서비스가 1~3%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엔비디아 여파로 반도체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장비와 제약, 음식료 및 담배도 내리고 있다.
역대급 폭우 속에 KG ETS(151860), 제넨바이오(072520) 등 폐기물 관련주가 각각 4.25%, 5.50%씩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연재해복구에 사용되는 영구앵커(고정 와이어) 사업을 하고 있는 코리아에스이(101670) 역시 3.37% 오르고 있다. 수해복구주로 언급되는 특수건설(026150)과 서한(011370)도 각각 14.67%, 5.61%씩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