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유망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발해 분야별 대표 기업·기관이 참여한 ‘신소재 기술 기반 오픈 플랫폼’의 유무형 자산으로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친환경·반도체·인공지능(AI) 등 고기능·고부가 산업 소재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지원 기업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와 신소재 오픈 플랫폼 공고를 참고해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U-STAR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팀은 5개 내외로,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일 발표한다. 선발팀에 총 1억원의 지원금과 전문 성장 촉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5기 최종 선발팀엔 홍보 영상 제작 등 PR을 지원하고 환경표시나 신기술 인증 등 각종 산업인증 컨설팅·비용도 지원한다.
올해는 신소재 기술 기반 오픈 플랫폼 참여 기관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친환경 소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친환경 분야 전문기관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SKC는 기술사업화 지원금·경영 노하우, 연구·개발(R&D) 인프라 등 40년 소재 전문 기업 역량을 공유한다.
또 한국공학한림원(경영 및 운영 자문), 기술보증기금(기술 매칭), 딜로이트안진(ESG 전략 지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육성 지원), 법무법인 세종(법률자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교육 및 후속사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사업화 지원), 신한은행(금융 지원) 등이 분야별로 지원한다.
SKC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4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소재 기술 기반 오픈 플랫폼 참여 기관,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신소재 스타트업 기업들이 유망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소재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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