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 건축전문 컨텐츠 채널 '삼우건축TV' 런칭

건축 정보·재미 전달하는 문화 컨텐츠 채널
  • 등록 2021-04-02 오전 9:22:34

    수정 2021-04-02 오전 9:22:34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올 4월부터 업계 최초로 건축 전문 컨텐츠 채널인 ‘삼우건축TV’를 런칭한다고 2일 밝혔다.

삼우는 이번에 새롭게 런칭하는 ‘삼우건축TV’을 통해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실무를 막 시작한 젊은 건축가들이 바로 활용 가능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교육 중심의 사회 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해당 채널에는 삼우 소속 건축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수 출연하며 △웍스 비하인드(Works behind) △건축전설(建築專設)△삼우人사이드(inside) 등의 고정 코너를 통해 매주 새롭고 흥미로운 컨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웍스 비하인드(Works Behind)’는 실제 참여한 건축가들이 프로젝트 소개하고 집단 지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준공까지의 과정과 소회, 그 안에 숨겨진 리얼한 건축설계업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의미인 ‘건축전설(建築專設)’에서는 건축 및 부동산업 전반의 시장 트렌드를 전망하고 디자인이론, BIM, 친환경설계 등 그간 다뤄왔던 건축의 기본적인 화두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AI솔루션 등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키워드 등에 대해서도 건축과 연결해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삼우의 다양한 구성원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하는 ‘삼우人사이드(inside)’를 통해서 삼우만의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은 전문가의 직업의 세계를 간접 체험하고, 또한 건축을 전공하고 있는 예비 건축인들에게 온라인 공간에서 업계 선배들로부터 진로 상담을 받는 기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삼우 관계자는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이한 삼우는 CI를 개정하고 ‘VISION 2025, 경계 없는 도전, 미래 건축 혁신 리더’를 수립했다”면서 “이러한 혁신과 도전의 일환으로 ‘삼우건축TV’를 새롭게 런칭했으며 우리 삶 전반에 걸친 건축과 관련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문화 컨텐츠 채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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