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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한민국예술원은 오는 9월 5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제63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는 미술부문의 화가 장성순(91), 연극부문의 배우 박웅(78)이다. 대한민국예술원은 지난 4월 예술원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부문별 심사위원회와 종합심사위원회를 거쳐 지난 6월 28일 제65차 정기총회를 통해 예술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 무용 4개 부문에서 올해까지 총 20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및 상금 5000만 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