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은 11일 경기도 성남 한컴타워에서 이상훈 ETRI 원장,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TRI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속적인 상호 논의와 스터디를 통해 미래 핵심기술로 손꼽히고 있는 인공지능(AI),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임베디드·사물인터넷(IoT), 교육 콘텐츠 분야를 5대 전략분야를 선정하였으며 한글과컴퓨터(030520), MDS테크(086960)놀로지, 한컴시큐어(054920), 한컴지엠디 등 그룹사별로 총 13개 사업과제를 도출했다.
이상훈 ETRI 원장은 “그동안 연구원의 민간협력모델은 개별 기술과제 차원의 협력이었다. 한컴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방향의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수탁연구 등 새로운 형식의 종합적 민간 협력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한글과컴퓨터, 3Q실적 기대치 밑돌아-신한
☞한글과컴퓨터, 4Q부터 수익성 개선 전환-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