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29일까지 공모

  • 등록 2016-02-14 오후 12:08:57

    수정 2016-02-14 오후 12:08:57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가 남다른 노력과 의지로 신체적·정신적 장애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립에 성공한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을 돕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서울시 복지상을 시상한다.

서울시복지상(장애인 인권분야)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15일부터 29일까지다. 장애인 당사자분야 4명(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및 장애인 인권증진지원자(단체)분야 2명(최우수상 1, 우수상 1) 총 6명을 최종 선정한다.

장애인 당사자 분야는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해 사회참여의 전문성을 발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분야는 장애인의 인권회복을 도와준 사람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로 복지 부문 관계기관·단체, 자치구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개인 추천은 만 20세 이상 서울시 거주 시민 10인 이상 연서로 추천해야 한다.

홍순길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시상이 사회통합과 희망복지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후보자 추천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필요서류를 받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나 자치구 장애인복지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2133-74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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