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중·단거리 항공기에 첨단설비 도입

  • 등록 2009-12-02 오전 9:59:34

    수정 2009-12-02 오전 9:59:34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단거리 국제선 항공기에도 첨단 설비를 도입한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3일과 이달 말 도입할 에어버스 321 기종 2대에 첨단 사양을 채택했다고 2일 밝혔다.

보잉 747·777 기종이나 에어버스 330 기종 등 장거리 항공기에 도입했던 첨단 기내시설을 중거리 기종에도 적용했다.

좌석별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AVOD), 전력단자, USB 포트, 복도 1줄의 동체 등을 채택했다.

에어버스 321 기종은 좌석수 180~200석의 중단거리 기종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일 마닐라와 사이판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 아시아나항공이 12월에 도입할 에어버스 321 기종의 기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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