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당국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오는 29일 2008년도(2008년 4월~2009년 3월)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주총에서는 2008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변경을 비롯 이사 선임(사내이사 1명·사외이사 2명·비상무이사 1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사외이사에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를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정 전 총재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2001년 4월부터 2003년 4월까지 산업은행 총재를 역임했다.
지난해 4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에서 물러난 조성익 전 사장이 29일 우리금융지주 계열 증권사인 우리투자증권(005940) 정기주총에서 임기 1년의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용산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조 사장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을 거쳐 지난해 2007년 5월 예탁결제원 사장에 오른 바 있다.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장 전 행장은 외환은행 출신으로 2001년 11월부터 올 4월까지 수협 신용부문 대표를 맡아온 `장수(長壽)` 은행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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