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스페인 유력 자동차 전문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차(2008 Car of the Year)'에 i30가 피아트 500, 포드 몬데오, 푸조 308, 도요타 아우리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올해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스페인 '올해의 차(COTY)'는 매년 스페인 내 52명의 유력 자동차 전문가들이 평가단을 구성, 전년에 출시된 모델들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자동차 부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평가단은 신문, 전문잡지, TV,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의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되며 차량의 디자인, 성능, 안전성, 신뢰성 등 자동차의 제반항목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통해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이번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된 i30는 지난해 6월 출시 후 지난 한 해동안 총 4469대를 판매했으며 지난 9월부터 유럽 전역에 본격 출시해 총 2만4727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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