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4% 상승했다. 개인은 순매도하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현 수준인 5%로 유지키로 한 가운데 콜금리 동결이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콜금리 동결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부분인데다 국민은행은 다른 종목에 비해 크게 오르지 못하는 것을 볼때 금리가 은행주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성병수 푸르덴셜증권 연구원은 "배당이나 밸류에이션은 단기적 반등 요소에 불과하다"며 "은행들의 영업환경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아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