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성기자]
삼보컴퓨터(014900)(www.trigem.co.kr)는 15.4인치 와이드 스크린에 최신 그래픽 기술을 적용,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게임전용 파워 노트북 `에버라텍 650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보다 성능이 30% 이상 향상된 모바일 전용 그래픽 카드를 별도로 탑재, 게임과 3D 작업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인텔 소노마 플랫폼과 512MB DDR2 533의 강력한 메모리를 채택,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게임도 무난히 즐길 수 있다.
또 54Mbps의 초고속 무선랜을 기본 지원하고 저전력 설계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해 이동형 게임 기기로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블랙과 실버 등 두가지 색상이 적용된 ZEN스타일로 디자인돼 단아한 동양의 미를 강조한 것도 장점이다.
이밖에 멀티카드리더, USB2.0, IEEE1394, TV-Out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탑재해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MP3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17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