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백종훈기자]
KTF(032390)는 모바일 퀵서비스에 이어 택배회사와 제휴, 모바일 택배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택배서비스란 휴대폰에 작은 바코드 스캐너를 부착해 모바일 택배서비스 관리에 이용하는 서비스다.
KTF는 택배직원이 고객에게 물품을 맡을 때 운송장의 바코드를 휴대폰으로 읽어내 중앙정보관리시스템에서 배송과정을 관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택배회사가 화물량과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효과적인 인력·장비 배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객 입장에서는 자신의 물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배송되고 있는지 아주택배 홈페이지로 파악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휴대전화(모델명:LG-KP3000)와 소형 바코드 스캐너를 구입해 해당 멀티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무선데이터 이용료 3000원으로, 별도 부담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