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설리기자] 2년만에 돌아온 영웅 스파이더맨이 주말 극장가를 접수했다.
2일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 따르면 `스파이더맨2`(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제작·배급)는 개봉과 동시에 주말 전체 예매량의 50.2%를 점유하며 1위에 올랐다.
스무살 시절 엄마를 만난 딸의 이야기를 그린 전도연 주연의 한국영화 `인어공주`(나우필름 제작,
CJ엔터테인(049370)먼트 배급)도 개봉과 동시에 2위에 랭크됐다. 점유율은 18.6%.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슈렉2`(드림웍스픽쳐스 제작, CJ엔터테인먼트 배급)은 점유율 18.2%를 기록하며 3위로 밀려났다.
4위는 장진 감독의 로맨틱코메디 `아는 여자`(필름있수다 제작, 시네마서비스 배급)가 5위는 개봉 5주차를 맞이한 `투모로우`(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배급)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