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S ELECTRIC, 저평가 해소 기대감에 3%대 강세

  • 등록 2025-01-10 오전 9:10:12

    수정 2025-01-10 오전 9:10:12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LS ELECTRIC(010120) 주가가 장 초반 3%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LS ELECTRIC은 전거래일 대비 3.11% 오른 18만 59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LS ELECTRIC은 변압기 부문 실적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최근 한 달 새 주가가 20% 가량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도 증권가에서 낙관적인 보고서가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SK증권은 이날 LS ELECTRIC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하고, 저평가 구간에 진입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과 유사한 배전 전력기기 사업을 영위하는 Eaton, Hubbell 의 2025년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25.6배, 22.7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동사는 14.5배에 거래가 되므로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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