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체육계` 오늘 국감…정몽규 불출석·불공정 논란 등 쟁점

22일 국회 문체위 체육 관련 기관 국감 시작
  • 등록 2024-10-22 오전 7:45:52

    수정 2024-10-22 오전 7:45:52

유인촌(왼쪽) 문체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2일 체육분야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연임 문제와 대한체육회의 불공정 관행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날 국정감사는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 및 유관기관인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태권도진흥재단, 한국체육산업개발㈜, 스포츠윤리센터 등 6개 체육 관련 기관이 대상이다.

부적절한 파리 올림픽 참관단 운영, 후원사 독점공급권 계약 등 비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연임을 앞둔 이기흥 체육회장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한 강도높은 질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이날 감사에 출석할 수 없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기흥 회장도 이날 국감장에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축구연맹 U-17(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 방문하기 위해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 회장은 24일 종합감사에서도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는데, 이날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문체위는 장재근 진천선수촌장을 입찰 관련 비리 관련으로 증인 채택했고,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 등도 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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