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동해해양경찰서가 추석을 맞아 17일 독도 해상경비 중인 독도경비함 3016함상에서 차례를 지냈다.
| 17일 독도와 동해를 경비 중인 동해해양경찰서 독도경비함 3016함에서 승조원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함상 차례를 지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이날 독도 인근 해상에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경찰관들은 동해해경 독도경비함 3016함에서 독도와 동해를 지킨 조상들에게 차례를 지냈다.
동해해경은 추석 명절 연휴에도 동해 주권 수호를 위해 해상경비와 순찰, 구조임무를 수행하고 우리 어선보호 등 긴급상황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주영로 3016함 함장은 “동해해경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영토 주권 수호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