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전자' 추격 박차…삼성전자, 신고가 또 깼다[특징주]

장중 1% 넘게 올라 7만7800원 기록
  • 등록 2023-12-27 오전 9:20:49

    수정 2023-12-27 오전 9:20:49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8만전자’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1% 넘게 강세를 보이면서 52주 신고가(7만7800원)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1.57%) 오른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경신한 52주 신고가(7만6700원)을 재차 경신했다.

크리스마스 휴장 이후 개장한 뉴욕증시는 간밤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가 연말 지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주요 반도체 기업도 오름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이날 1.80%올랐다.

반도체 기업 인텔이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에 250억달러를 투자해 새 공장을 짓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인텔의 주가가 5.2% 상승했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은 0.7%, 엔비디아는 0.92%, AMD는 2.7%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말연초 단기 과열 부담, 배당락 이후 배당차익거래 수급 변화로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내년 한국의 연간 수출 증가 전환 등을 고려하면 외국인 순매수 기조는 쉽게 훼손되지 않을 수 있다”며 “숨고르기 장세에서 반도체,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업종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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