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푸스 공식 팬클럽 앱 ‘하미’ 한국어 서비스 출시

  • 등록 2023-10-23 오전 8:57:28

    수정 2023-10-23 오전 8:57:28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팝스타 찰리 푸스(사진)의 공식 팬클럽 앱 ‘하미(humy)’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미 앱 운영사 맥시는 23일 찰리 푸스의 한국 팬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7일부터 하미앱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어 버전은 영어와 일본어에 이어 3번째로 추가된 찰리 푸스 팬클럽의 공식 언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찰리 푸스는 8개의 플래티넘 싱글과 4회에 걸친 그래미상 후보, 3회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평론가협회상, 골든 글로브 후보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다. 찰리 푸스는 지난 해 BTS 정국과 콜라보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KSPO돔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면서 한국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미는 전세계 110여개국 찰리 푸스의 팬들이 이용하는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유료 구독제로 운영되며, 무료 회원 가입 후 회원비 플랜(3개월에 4만4000원)을 구입하면 연 1회 이상 찰리 푸스의 온라인 라이브 공연과 온라인 팬미팅에 초대된다. 또한 투어공연 시 제공되는 티켓 예약 사전 추첨 혜택과 팬 전용 소셜미디어로 찰리 푸스의 일상과 활동, 공연 시 무대 뒤 에피소드에 관한 독점 비디오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국어 이용 방법은 하미 앱 다운로드→첫 화면 하단 메뉴에서 ‘프로필’ 선택→상단 우측 기어 아이콘 클릭→‘설정’에서 앱 언어 중 ‘한국어’ 선택을 진행하면 된다.

한편 믹시는 일본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믹시(mixi)’와 ‘몬스터 스트라이크, ‘팁스타’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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