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연휴 제수용품·신선식품 최대 40% 할인

19일부터 진행
설 귀성의향 지난해 대비 8.9%p↑..내식 수요 증가
사과·배 전년대비 20%↓..장어·굴 40% 할인
  • 등록 2023-01-18 오전 8:57:54

    수정 2023-01-18 오전 8:57:54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마트(139480)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설날 온가족 먹거리’ 행사를 열고 사과·배, 문어, 육전용 고기 등 제수용품부터 제철 수산물, 삼겹살·목심, 킹크랩까지 온갖 먹거리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신선매장.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명절 가족 모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집밥 먹거리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지난해 이른 추석 명절로 인해 재고 물량이 증가해 시세가 낮아진 사과, 배 등 제수용 과일들을 지난해 설보다 저렴하게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나주 신고배(3kg, 박스)’를 지난 설 판매가인 1만9900원 대비 20% 가량 저렴한 1만5900원에 판매한다. ‘제수용 사과(특대, 3입)’의 경우 지난 설 판매가 1만4800원 대비 13.5% 저렴한 1만2800원에 기획했다. ‘파머스픽 사과(8~14입·봉)’ 역시 1만1800원에 판매하며 지난해 설 판매했던 유사 상품과 비교했을 때 약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또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연계해 주요 수산물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제철 맞은 ‘남해안 봉지굴(250g·봉)’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5988원에 판매하고, ‘온가족 손질 바다장어(700g·박스, 국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2만98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손질 바다장어 상품의 경우 지난해 설 행사 가격인 3만9800원 대비로도 25%가량 저렴하다. 또 명절기간 수요가 높은 ‘제주 은갈치’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내맘대로 광어회’는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명절 제수용 음식으로 활용하기 좋은 ‘한우 국거리·불고기(냉장, 국내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 ‘호주산 육전·샤브샤브용(100g냉장)’ 전품목은 398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 이마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브랜드 삼겹살·목심(냉장, 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명절 연휴 기간 큰 수고 없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델리 ‘스시-e 패밀리 모둠초밥(30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2만15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기간 한정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킹크랩‘을 100g당 7980원에 판매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프라임·와규 윗등심살(냉장, 미국산·호주산)‘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 12월 만 19세 이상 3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귀성 의향은 43.8%로 지난해 설(34.9%) 대비 크게 상승했다. 가족 모임이 늘어나는 만큼 내식용 집밥 먹거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이었던 지난 2022년 추석의 경우, 명절 일주일 전 가족 먹거리 매출이 2021년 추석 대비 크게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사과 매출은 32% 늘었으며, 배는 17%, 한우 9%, 돼지고기 23%, 수산 20%, 채소 25% 등 전반적인 먹거리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설 역시 거리두기 완화 이후 맞이하는 첫 설 명절로 가족 모임이 늘어날 것을 예상, 가족 먹거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가족 모임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합리적인 가격에 가족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