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신임 이사장에 장석환 하나셋코퍼레이션 대표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신임 이사장.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아산나눔재단은 장석환 하나셋코퍼레이션 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1월까지 2년이다.

장 신임 이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아산나눔재단 사외이사를 맡았다.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과 큐노메탈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장 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의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임돼 책임감도 느끼지만 한편으론 기대된다”며 “재단 사외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및 사회혁신 생태계 전반에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출범한 공익재단이다. 기업가정신 확산과 청년창업지원 사업, 사회혁신가 역량강화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