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롯데푸드는 간편식 ‘쉐푸드 상온 스파게티’의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새로운 맛의 신제품 ‘쉐푸드 스파게티 고스트스파이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쉐푸드 상온 스파게티’는 사각형태의 올인원(all-in-one) 패키지가 특징인 간편식 스파게티 제품이다. 2010년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10년 넘게 꾸준한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스파게티를 조리 및 취식할 수 있는 용기, 스파게티 면과 소스, 포크까지 한 제품 안에 들어 있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쉐푸드 스파게티 고스트스파이시’는 이달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신제품이다. 제품명에 사용된 ‘고스트스파이시’는 영혼을 뒤흔드는 극강의 매운맛을 의미한다. 토마토 베이스의 소스에 청양고추의 약 150배 이상 매운 ‘캐롤라이나 리퍼’, 그리고 할라피노, 다진 홍고추까지 더해 자꾸만 끌리는 강한 매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기존에 운영해오던 ‘쉐푸드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쉐푸드 스파게티 볼로네이즈’ 제품의 패키지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메뉴의 사진과 이름을 큼직하게 적용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나타내고 더욱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쉐푸드 상온 스파게티’는 상온 보관이 가능해 가정에서 한층 편리하게 보관 및 취식을 할 수 있다. 집의 여유공간에 간편히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1000W 기준)만 조리하면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유통기한 6개월로 여유로운 기간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수요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코로나 등으로 인하여 온라인에서도 소비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사 배달을 시켜 먹기에도 비용적, 시간적으로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스파게티를 끓는 물에 삶는 것조차 번거로울 때 전자레인지 1분 30초로 완성할 수 있는 ‘쉐푸드 상온 스파게티’는 가장 쉽고 빠르게 이탈리아 정통 스파게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