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양평군 모임 관련 확진자가 10명 늘었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양평군 단체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됐다”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0명”이라고 말했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0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73명(경기 103명, 서울 65명, 인천 5명), 비수도권이 7명(충남 2명, 경북 1명, 강원 1명, 전북 1명, 대구 2명)이다.
또 동창회 속초여행과 관련해서도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총 2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에 14일 오후 출입 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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